국내 첫 ‘서초구 언택트 선별진료소’ 관심 집중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0-10-29 16:3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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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서 잇단 벤치마킹··· 중동·유럽서도 수출 협의
▲ ‘언텍트 선별진료소’는 ‘접수-역학조사-검체'전과정이 비접촉으로 이뤄지도록 비접촉 자동문, 자동소독시스템, 자동음압제어시스템 등 첨단 설비가 완비돼 있다. (사진제공=서초구청)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초구(조은희 구청장)의 국내 최초로 조성된 ‘언택트 선별진료소’가 정부기관, 지자체에서 벤치마킹을 위한 자료 요청과 문의, 견학이 잇따르는 등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과 유럽에서도 관심을 갖고 선별진료소 공사를 담당한 업체와 수출 협의를 진행 중이다.

‘언택트 선별진료소’는 역학조사부터 검체까지 전 과정이 ‘비접촉 워킹스루’로 이뤄지며 방문자와의 대화는 유리를 사이에 두고 ‘스피커폰’으로 한다.

또한, ‘자동음압제어시스템’, ‘공기정화장치’, ‘비접촉자동문’을 설치해 비말전파 및 접촉에 의한 감염을 차단했다. 아울러, 총 6개인 검체실은 ‘글러브월’을 설치해 유리로 분리된 공간에서 검체를 하고, ‘자동소독시스템’을 설치해 환자가 나간 후 스위치만 누르면 자동으로 소독이 돼서 하루 500명 까지 안전하고 빠르게 검사를 할 수 있다.

또한, 구는 여기서 한 발 더 나아가 감염병 대응 전 과정의 자동전산화를 위해 선별진료소 사전 예약시스템과 역학조사 앱을 개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의료진과 방문자 모두가 감염 위험 없이 쾌적한 환경에서 빠르게 진료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은희 구청장은 “처음 언택트 선별진료소를 준비할 때 코로나19가 곧 수그러들 텐데 과한 준비가 아니냐는 목소리도 있었지만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방심하지 않고 주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철저히 준비했다”며 “코로나19 재확산은 언제든 다시 일어날 수 있으므로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늘 위기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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