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추석맞이 온정 손길 이어져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0-09-23 16: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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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기부물품 취약게층 전달
가회동·평창동등도 나눔 행사

▲ 이화동 새마을부녀회 ‘김 세트 전달식’ 진행 모습. (사진제공=종로구청)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민족의 명절 추석을 맞아 종로구(구청장 김영종)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들을 지역내 곳곳에서 펼친다.

먼저 23일까지 주민주도형 기부나눔행사인 추석맞이 10일간의 기부레이스를 추진했다.

종로구사회복지협의회, 종로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함께한 이번 행사는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돕는 일에 지역 주민이 직접 발 벗고 나선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기부가능품목은 장기간 보관이 가능한 식품(라면, 통조림 등) 및 생활용품(비누, 치약 등) 등으로, 이렇게 모인 물품은 오는 28일 종로구푸드뱅크마켓을 통해 홀몸노인,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 주민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어서 ▲가회동 주민센터에서는 23일 저소득 노인과 한부모가정, 중장년 1인 가구 등을 대상으로 ‘2020 한가위 情 나눔 맞춤형’지원 사업을 실시했다.

맞춤형 지원 패키지는 가구별 특성에 따라 한과세트, 한우교환권, 방역물품, 라면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복지플래너 및 우리동네주무관이 가정으로 방문해 전달한다.

▲종로5·6가동 주민센터는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이웃과 왕래가 적은 고시원 거주자들이 고독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돕고 복지서비스가 필요한 가구를 적극적으로 찾아 복지사각지대를 해소시키기 위한 ‘추석맞이 위기가구 발굴·지원’을 실시한다.

대상은 지역내 고시원 8곳에 거주하는 약 240명으로 고시원 관계자, 거주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즉석 육개장, KF94마스크 등으로 구성된 생필품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외에도 ▲평창동 주민센터는 24일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고령의 저소득 노인들에게 직접 주문한 떡을 나눠주는 ‘명절맞이 인절미 나눔 행사’를 개최하며, ▲이화동 주민센터는 새마을부녀회와 함께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저소득 주민들에게 김 세트 전달을 완료했다.

김영종 구청장은 “외로운 추석을 보내게 될 이웃들을 위해 기꺼이 마음을 모아준 주민분들에게 감사드린다. 어려운 시기일수록 서로를 돌보고 따뜻한 정을 나누려는 움직임이 지역 곳곳에서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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