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호 태풍 '마이삭' 한반도 접근··· 위기경보 '관심' → '주의' 격상

홍덕표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0-09-01 15:4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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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 가동
지자체에 상황관리관 파견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행정안전부가 제9호 태풍 '마이삭'이 한반도에 접근함에 따라 1일 오전 9시를 기해 태풍 위기경보를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하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비상 1단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태풍 위기경보는 관심-주의-경계-심각, 중대본 비상대응 수위는 1∼3단계 순으로 단계가 올라간다.

중대본 비상대응 1단계 가동에 따라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에서는 비상대응 체계를 유지한다.

이에 행안부는 태풍 영향권에 들 것으로 예상되는 지자체에 과장급 현장상황관리관을 파견해 대응태세를 점검·지원한다.

또한 관계부처와 지자체에 호우·강풍 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요청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마이삭은 이날 오전 3시 기준으로 일본 오키나와 서남서쪽 약 160㎞ 부근 해상에서 시속 21㎞의 속도로 북북서진하고 있다.

중심기압 940hPa에 중심최대풍속 초속 47m로 매우 강한 비바람을 동반한다.

태풍은 이날 밤 제주도를 시작으로 한반도에 영향을 미쳐 3일 새벽 부산 인근에 상륙, 영남지역을 관통해 동해안으로 빠져나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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