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한남동 별밭 작은도서관 개관

홍덕표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9-10-08 16: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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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존 조성 및 영어교실 운영

별밭 작은도서관 열람실.(사진제공=용산구청)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2019년 문화체육관광부 생활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의 일환으로 한남동 별밭 작은도서관(대사관로34길 49) 조성을 완료하고 오는 15일 문을 연다.

 

앞서 구는 그동안 공실로 비어 있던 제천회관 4층을 도서관으로 조성하고자 지난 4월 문체부에 국고보조금 9800만원을 신청했으며, 여기에 구 예산 1억원을 더해 지난 6~9월 공사를 이어왔다. 

 

구에 따르면 새롭게 조성된 작은도서관은 전체 면적 166.25㎡로 열람실에는 다양한 분야의 도서 5200권이 구비됐다. 구는 비어 있는 책장을 활용해 오는 2020년까지 장서수를 1만권으로 늘릴 예정이다.

 

특히 열람실 한편은 외국인들이 다수 거주하는 지역 특성을 살려 5개국 원서 800권을 비치해 다국적 외국인들이 이용할 수 있는 '글로벌 존(Global Zone)'으로 마련했다.

 

이와함께 도서관내 프로그램실도 있다. 구는 이곳에서 초등 3~6학년생을 대상으로 '원어민 영어교실'을 운영한다. 

 

원어민 교실은 초급·중급반으로 나눠 기초, 실용회화를 강의한다. 정원은 반별 16명이며, 수강료는 분기별 6만원이다.

 

도서관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30분~오후 5시30분이며, 토·일요일과 법정 공휴일은 휴무다. 

 

또한 구에서 채용한 전문사서 1명을 배치했으며, 영어교실 외에도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구는 오는 15일 오후 3시 별밭 작은도서관 1층 마당에서 주민, 도서관관계자 100명이 자리한 가운데 기념사, 테이프커팅식, 시설라운딩, 간담회 순으로 개관식을 연다. 

 

성장현 구청장은 "해방촌 해다올 작은도서관, 구립청파도서관 리모델링에 이어 별밭 작은도서관 조성을 마무리했다"며 "노후시설 개선, 도서 확충, 도서관 상호대차 서비스 등 다양한 방식으로 독서문화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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