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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랑스 유력 일간지 ‘르 몽드’ 기사 내용. (사진제공=서초구청) |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초구(구청장 조은희)의 코로나19 역학조사가 프랑스 유력 일간지 ‘르 몽드’의 한국의 선도적인 코로나19 대응을 소개하는 최근 집중 기획보도에 소개됐다.
프랑스는 유럽에서 첫 번째로, 전세계에서는 미국·인도·브라질에 이어 세계에서 네 번째로 확진자가 많았을 정도로 심각해 한때 지역 간 이동제한령이 내려지기까지 했던 곳으로, 이에 르 몽드측은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한국의 역학조사에 대해 관심을 보이며 조은희 구청장과의 인터뷰 및 서초구 ‘신속대응TF’ 팀과 현장 동행해 심층취재를 진행했다.
한국의 여러 자치구 중에서도 서초구를 찾은 것은 코로나19 발생 초기에 주민 불안을 최소화하고 지역사회 감염확산을 막기 위해 1일 1000명 이상의 검사가 가능한 국내 1호 언택트 선별진료소를 신축하는 등, 이곳의 역학조사 능력과 선별진료 시설에 대한 신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르 몽드는 “서초구는 역학조사를 일종의 과학수사처럼 진행했다”면서 서초구가 QR코드, 폐쇄회로(CC)TV 등 다양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역학조사를 진행하는 점을 높게 평가하며, 한국의 코로나19 사망자가 적은 것은 한국인이 방역수칙을 잘 준수하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조은희 구청장은 르 몽드 인터뷰에서 “지난 10개월간의 경험은 힘든 학습이었다. 하지만 우리가 시행하고 있는 수칙 덕분에 현재까지 팬데믹을 헤쳐나갈 수 있었다. 우리는 주민의 참여도가 매우 높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성숙한 시민의식은 코로나19 대응에서 제일 든든한 기반이다. 지난 메르스 사태의 경험이 반영돼 발전된 건강보험 및 보건의료체계와 오랜 시간 동안 방역의 최전선에서 헌신해 온 의료진과 공무원 동료들의 노고가 있기에 다른 나라보다 코로나19 대응에서 앞서간다고 생각한다”며 “서초구의 앞서가는 코로나19 대응이 다른 국가에도 좋은 참고가 돼 이 재난을 함께 극복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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