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내년부터 모든 洞서 주민자치회 운영··· 위원 모집

홍덕표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0-08-27 15:2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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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민자치회 홍보 포스터. (사진제공=성북구청)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일부 동에서 운영되던 주민자치회를 오는 2021년부터 20개 전동으로 확대 운영함에 따라 9월부터 위원을 모집한다.

앞서 구는 2017년부터 동선동과 종암동에서 시범 운영돼 온 주민자치회를 2019년 10개동으로 확대했으며, 성공적인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내년도부터 전동에서 진행할 계획임을 밝혔다.

주민자치회 시행 4년 차에 접어드는 구 주민자치회는 '주민이 주인이 되는 생활자치 1번지 성북'이라는 방향에 걸맞게 다양한 주민의 참여와 실질적 주민 권한을 확보하기 위해 힘써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 주민자치회 운영 중인 10개동의 주민자치위원은 일반위원을 포함, 총 587명으로 구성돼있다.

이에 구는 오는 2021년 1월 주민자치회 확대 시행을 앞두고, 9월부터 ▲위원 모집 ▲주민자치학교 운영 ▲공개추첨을 통한 위원 선정 등을 차례로 추진해 내년 1월에는 발대식과 함께 주민자치회 구성이 완료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2021년 확대 운영되는 주민자치회는 ▲돈암1동 ▲돈암2동 ▲안암동 ▲정릉1동 ▲정릉3동 ▲정릉4동 ▲길음2동 ▲월곡1동 ▲장위2동 ▲장위3동 등이다.

주민자치회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오는 10월22일까지 해당 동 주민센터 방문 접수 또는 이메일,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구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앞서 구는 원활한 주민자치회 구성을 위해 지난 7월 해당 10개동 행정과 주민자치위원회 주요 임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간담회'도 개최한 바 있다.

또한 코로나19 위기상황 속에서 온라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활용 등 비대면 홍보를 강화해 전 동 주민자치회 전환에 따른 준비를 철저히 진행할 예정이다.

이승로 구청장은 "민선7기 출범 후 지난 2년간 ‘성북의 미래, 현장에서 답을 찾다’라는 구정 방향을 내걸고 주민 삶과 지역내 문제를 현장에서 함께 숙의해 온 만큼 주민자치회 전동 확대에 거는 기대가 남다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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