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고위험·방역수칙 의무화 시설 불시 현장점검··· 교회 280곳은 집중 감시

홍덕표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0-08-24 18: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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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반땐 형사고발 조치··· 공공청사 방역 강화도

▲ 지난 23일 구 현장점검반이 지역내 한 교회를 방문해 집합제한명령 이행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사진제공=강북구청)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되는 상황에서 지역사회 전파 방지를 위한 대응에 나섰다.

먼저, 구는 코로나19 집단감염 고위험시설과 방역수칙 의무화시설에 대한 현장점검을 한층 강화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구는 유흥·단란주점, PC·노래방 등 고위험업소 840곳과 실내체육시설, 300㎡ 이상 일반음식점 등 방역수칙 의무시설 365곳을 대상으로 집합금지명령 이행, 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을 면밀히 살펴보고 있다.

이와 함께 구는 지역내 교회 280곳 전체를 대상으로 집중 감시망을 가동한 상태다.

인근 구에 위치한 사랑제일교회에서 발생한 연쇄감염으로 코로나19 확산우려가 커지고, 지역내 확진자가 빠르게 증가함에 따라 종교시설 방역관리에 속도감을 높이고 있다.

특히 불시 현장점검에서 비대면 예배 외 대면모임을 시행하거나 교회 내에서 음식물을 제공하는 것을 확인할 경우 관련법에 따라 형사고발 조치할 계획이다.

이밖에 구는 공공청사에 대한 방역조치도 강화했다.

인공지능 발열체크 시스템과 전자출입명부(KI-PASS)를 도입하고 청사 내 마스크 착용도 상시 의무화하는 등 방문자 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방역전담반의 전방위 소독활동을 늘리는 등 모든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감염병 확산 방지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박겸수 구청장은 "고위험시설뿐 아니라 카페, 식당 등 우리가 매일 쉽게 접하는 일상의 아주 가까운 공간에서도 코로나19에 노출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며 "우리 모두가 백신주체라는 경각심을 가지고 마스크 쓰기 등 매순간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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