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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서시장앞에 설치된 버스 승차대. (사진제공=은평구청) |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가 지역내 213개 마을버스 정류소에 대해 일제 점검을 실시, 승차대 설치·표지판 교체 등 환경개선 사업을 펼치고 있다.
구는 지난해까지 마을버스 정류소 9곳에 쉘터형 승차대를 설치해 왔으며, 올해는 연서시장(12-842) 정류소에 승차대를 설치해 지난 26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이곳은 일 평균 500여명의 승객이 이용하는 곳으로, 이륜차 주차 등으로 마을버스 탑승객의 안전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던 곳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은평구 주민참여예산사업 예산을 확보하여 마을버스 정류소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했다..
승차대는 바람을 피할 수 있는 가림막과 노약자, 어린이 등 교통약자가 마을버스를 대기할 때 불편함이 없도록 의자 등을 설치해 이용에 편의를 더했다.
이와 함께 기존 버스 노선도가 눈높이에 맞지 않아 식별이 어렵고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마을버스 정류소 표지판 62곳도 교체 예정이다.
기존 표지판은 노선도 부착 공간이 협소하고 노선도 위치가 사람 눈높이와 맞지 않게 높아서 불편하다는 의견이 많았고, 노후되거나 탈색된 표지판들이 눈에 띄어 도심 미관을 저해하는 것도 문제점으로 지적돼왔다.
이러한 불편사항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주민들의 의견 수렴 등을 통해 노선도 위치를 눈높이로 조정하고 노선도를 확대하여 주민들이 보기 쉽게 만들 예정이다.
아울러 표지판이 설치되지 못했던 정류소 80여곳도 정비할 예정이다.
해당 정류소는 주로 주택가 이면 도로에 보도와 차도가 구분돼 있지 않아 표지판 설치가 어려운 정류소로 정확한 승·하차 지점을 몰라 마을버스 이용 불편에 대한 민원이 꾸준히 제기된 곳으로, 시설물 설치가 어려운 현장 여건 등을 고려하여 바닥형 스티커 부착 및 페인트 도색 등을 통해 마을버스 정류소를 표시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마을버스 이용객의 안전과 편의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민의 생활 속 불편을 꼼꼼히 살펴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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