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반짝반짝, 동그라미 책' 온라인 교육 모습. (사진제공=송파구청) |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송파구(구청장 박성수)가 코로나19로 문화 향유 기회가 줄어든 시민들을 위해 ‘송파책박물관 온라인 교육’을 진행한다.
2019년 4월23일 국내 최초로 책을 주제로 문을 연 공립박물관인 송파책박물관(책박물관)은 책과 관련한 다양한 전시와 더불어 책문화 강연, 유아 및 청소년, 가족 등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개관 1년 만에 20만명의 관람객이 다녀간 곳이다.
27일 구에 따르면 이번 온라인 교육은 보다 다채롭게 재편성해 진행한다.
새롭게 편성한 프로그램은 오는 9월5일~11월28일 총 3가지로 진행되며, 신청자에게는 만들기 꾸러미를 우편으로 제공해 집에서도 재미있게 박물관 체험이 가능하도록 했다.
먼저, ‘반짝반짝, 동그라미 책’은 6-7세 유아 동반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유치원 누리과정과 연계하여 ‘우리 가족 이야기가 담긴 빛나는 그림책 만들기’를 주제로 진행하며 회수당 총 10팀이 참여할 수 있다.
초등 저학년 프로그램인 ‘조선의 세책점으로 오세요’는 책박물관의 상설전시 1부 ‘향유’와 연계해 하반기 새롭게 선보이는 교육으로, 조선시대 도서대여점인 ‘세책점’의 인턴사원이 되기 위한 미션을 수행하며 조선 후기의 책문화를 이해할 수 있다.
초등 고학년을 위해서는 ‘비밀의 서재, 할아버지의 책을 찾아라!’가 준비됐다. 책박물관의 상설전시 2부 ‘소통’을 이해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360도 가상현실(VR) 전시서비스를 활용 온라인으로 세대별 베스트셀러를 살펴보고, 근현대사의 흐름까지 접할 수 있다. 기수당 총 3회의 연속교육이 실시되며, 9~11월 총 6기를 모집한다.
3개 교육 모두 화상회의 플랫폼인 '줌(Zoom)'을 통한 실시간 온라인 교육으로 진행된다. 접수는 지난 24일부터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 사이트에서 선착순으로 이뤄진다. 프로그램마다 교육 일시 및 수강료가 다르므로 접수 전 송파책박물관 홈페이지에서 확인 후 이용하면 좋다.
박성수 구청장은 “상반기 진행했던 송파책박물관의 온라인 교육이 참여자들의 반응이 좋아 인원 및 콘텐츠를 확대해 진행하게 됐다”면서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비대면 방식으로 다양하게 문화를 즐기며 일상에 활력을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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