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은 이곳 매화리 마을 초입과 이천시 경계지에 안내 표지판 2개를 설치하고 마을 대궐터도 소개했다고 16일 밝혔다.
면에 따르면 세종대왕 천장로는 능서면 매화리부터 경기 이천시까지 이어진 좁은 옛길이다.
이곳은 최근 이천시에서 화장장을 설치하려는 이천시 수정리 경계를 지나 이천 시내까지 좁게 이어진다.
당초 세종대왕은 헌릉(서울 강남구), 아버지 태종의 묘에 나란히 묻혔었지만, 1469년(예종 1년) 이곳 세종대왕릉(능서면 번도리 885)으로 천장됐다.
천장로가 이어지는 매화리 마을 앞쪽 들판에는 상여꾼들이 쉬어갔던 대궐터가 남아 있었는데, 1973년 경지정리사업으로 현재는 그 모습을 찾을 수 없다.
이에 따라 이번 설치된 안내 표지판에만 그 위치를 표시하고 있다.
한편, 세종대왕이 있는 이곳 시민들은 이천시 화장장 설치를 반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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