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범죄피해자 18명에 긴급 생계비 등 지원

황혜빈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9-10-10 15:24:12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올 2500만원 투입

▲ 범죄피해자 지원 심의위원회 회의 모습. (사진제공=관악구청)

 

[시민일보 = 황혜빈 기자]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올해 25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총 18명의 범죄피해자에게 긴급생계비, 심리치료비 등 지원에 나선다.

구는 최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범죄피해자 지원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18명의 지원 대상자를 선정, 범죄피해자 본인과 그 가족들에게 이같이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대상자는 주로 존속 간 강력범죄, 가정폭력, 성폭력 범죄피해자로, 신체적 고통뿐 아니라 정신적 고통이 막심하나 국가 등으로부터 어떠한 지원도 받지 못하는 지원 사각지대에 놓인 피해자들이다.

구는 올해 500만원 증액된 2500만원을 존속 간 범죄, 가정폭력 등 범죄피해자와 가족에 지원해 안정적인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한국범죄피해자지원중앙센터에 지원하는 보조금을 2018년보다 1000만원 증액, 4000만원을 교부해 더 많은 범죄피해자들이 지원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뿐만 아니라 긴급 지원이 필요할 경우에는 서울형 긴급복지 지원제도 및 위기가정통합지원센터와 적극 연계해 지원할 예정이다.

구는 2018년 범죄피해자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서울시 최초로 피해자를 위한 예산을 편성해 총 12명에게 지원한 바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범죄피해자 지원 사업을 통해 피해자들이 고통을 조금이나마 덜어내고 생활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더욱 안전한 관악, 살기 좋은 관악을 만드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황혜빈 황혜빈

기자의 인기기사

주요기사

+

기획/시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