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신안산선 석수역에 안현마을 출입구 신설

홍덕표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0-09-07 15: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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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에 적극 건의
사업계획 반영 입장 받아내

▲ 신안산선 석수역 조감도. (사진제공=안양시청)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경기 안양시는 서울 도심과 수도권 서남부지역을 연결하게 될 신안산선의 석수역에 연현마을 방향(석수2동) 출입구가 신설된다고 7일 밝혔다.

신안산선은 국토교통부가 민간투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광역복선철도망으로 안산과 시흥, 안양(석수역) 등을 거쳐 서울 여의도까지 총연장 44.76km에 이른다.

지난해 8월 국토부의 실시계획 승인에 이어 9월 착공식과 함께 공사가 진행 중이며, 오는 2024년 말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서울시 금천구와 안양시 석수1·2동 경계에 위치하게 될 석수역은 석수2동(연현마을) 주거지역을 지하로 통과한다.

하지만 인근에 기피시설인 역 환기구가 설치됨에도 출입구가 신설되는 금천구와는 달리 석수2동은 출입구를 설치되지 않는 것으로 결정된 상태였다.

이렇게 되자 석수2동 주민들은 신안산선 석수역을 이용하려면 기존 수도권전철 1호선 석수역 출입구를 통해 약 300m를 우회해야 하는 불편이 예상된다며, 석수역 연현마을 방향 출입구 추가를 꾸준히 제기해왔다.

그러나 그럼에도 국토부와 민간투자사업자는 부정적 입장을 보이는 상황이었다.

이에 시는 이 같은 상황을 예의 주시해 직접 나서기로 결정, 지역주민들을 대변해 석수역 출입구 설치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수차례 국토부 측에 제기했으며, 마침내 출입구 신설을 사업계획에 반영하겠다는 입장을 받아낼 수 있었다.

최대호 시장은 "공사가 진행되고 있어 설계변경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신안산선 석수역 출입구 추가 신설을 결정해준 국토교통부와 민간사업자(넥스트레인(주))에게 감사를 표한다"며 "출입구 설치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와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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