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기홍 기자] 지난 2주 동안 코로나 국내 발생 확진자수는 일평균 두 자릿수를 유지하며, 한풀 꺾인 양상을 보이자 10월 11일 정부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1단계로 하향조정했다.
1단계로 완화되면서 수도권의 경우 ‘실내 50인·실외 100인’ 이상 집합이나 모임 금지 조치가 자제로 완화되고, 그동안 영업이 제한됐던 노래연습장, 유흥주점, 실내스탠딩공연장 등 고위험시설 10종이 영업을 재개한다.
다만 이들 시설 이용 시 전원 마스크 착용, 출입자 명부 관리, 이용자 간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
고양시 일산서구(구청장 명재성)는 지난 12일부터 점검반을 편성해 노래연습장, PC방, 유흥주점, 단란주점, 뷔페, 실내체육시설 등 고위험시설 및 의무화시설 등에 대한 핵심방역수칙 이행여부를 지도점검하고 있다.
또한 1단계 하향 당일 집합금지 업종 대상으로 SMS문자 발송을 완료했으며, 시설별 위험도에 따라 정밀 방역을 강화하고, 과태료와 구상권 등 방역수칙 위반 시 벌칙의 실효성을 높여 책임을 확보하는 정밀생활방역 체계로 전환해 추진 중이다.
이번 운영을 재개하는 시설은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에서는 운영이 가능하지만, 코로나19 상황이 악화돼 2단계로 격상되면 다시 문을 닫아야 하며, 1단계라 하더라도 확진자가 다수 발생하게 되면 언제든지 시 재량으로 운영을 중단할 수 있다.
또한 시민 스스로 방역수칙을 생활화 할 수 있는 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방역생활화를 위해 실생활에서 접목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도 논의 중이다.
일산서구 명재성 구청장은 “관민이 힘을 합쳐 책임감 있게 방역수칙을 잘 지켜주셨기에 거리두기 1단계가 가능했다”고 하면서도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방역 경각심이 흐트러질까 우려가 되기도 한다”면서, “지금은 감염병과 함께 살아가는 위드 코로나 시대이니만큼 1단계임에도 경각심을 가지고 구민 스스로 언제, 어디서든 방역수칙 의무화를 생활화하기를 거듭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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