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에 '구천 문화수송로'··· 금상 '그사이에 공원'
| ▲ 대상수상작 ‘구천 문화수송로’. (사진제공=강동구청) |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창의적이고 우수한 경관자원과 경관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시행한 ‘제1회 강동구 도시경관디자인 작품공모전’에서 총 17점(대상1, 금상1, 은상2, 동상3, 장려상10)의 수상작을 선정·발표했다.
10일 구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지정주제인 ‘구천면로 걷고싶은 거리 조성사업’과, 자유주제인 ‘강동구의 정체성을 반영하며 주민의 편익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도시경관디자인’, 총 2개로 진행됐다.
그 결과, 대상은 낙후되고 삭막한 구천면로에 녹지와 문화콘텐츠를 운송하는 도시기반 시설물(문화 수송 정거장, 문화 수송 삼거리, 문화 수송 마당)을 디자인한 작품인 ‘구천 문화수송로’에게 돌아갔다. 현대적인 면에서 강동의 정체성을 잘 살렸으며, 현실 적용가능성과 확장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금상 수상작 ‘그사이에 공원’은 녹지가 부족한 구천면로에 ‘공원 네트워크망’을 형성해 자투리공간의 활용성이 돋보인 아이디어였다. 현안 사업에 구현된다면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활용도가 높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수상자에게는 대상 500만원, 금상 300만원, 은상 200만원, 동상 100만원, 장려상 30만원의 상금과 강동구청장 상장이 주어진다.
구는 오는 16일 우수 수상작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며, 14~18일 5일간 우수 수상작을 강동구청 제2청사 1층 로비에 전시할 계획이다.
이정훈 구청장은 “이번 공모전 수상작들을 ‘구천면로 걷고싶은 거리 조성사업’에 활용하기 위해 적극 검토할 예정이며, 매년 공모전을 통해 우수한 도시경관디자인 아이디어를 발굴해 구에서 추진하는 현안사업과 향후 추진될 도시경관개선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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