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56억 은닉 토지 찾아 소유권 확보

손우정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9-10-25 16:0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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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석우리 아파트 주변 은닉 토지 표시도. (사진제공=남양주시청)

 

[남양주=손우정 기자] 경기 남양주시가 10년간 방치됐던 지역내 은닉된 토지를 찾았다.

시는 화도읍 마석우리 소재 8898㎡, 56억 상당 토지의 관련된 서류를 찾아내 시로 소유권을 확보 했다고 2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은닉 토지는 지난 7월 화도읍 가곡리 소재 도로 1676㎡, 3억4000만원 상당의 토지를 11년 만에 찾은 데 이어 두 번째다.

해당 토지는 화도읍 마석우리 아파트 주변 지역으로 현재 공공시설(도로·주차장·공원)로 이용되고 있다.

이곳은 2009년에 토지개발 사업을 완료하고도 최근까지 사업 시행자가 소유권 보존등기를 이행하지 않아 미등기 상태로 방치된 재산이다.

아울러 시 재산관리팀에서 은닉재산을 연이어 찾아서 큰 성과를 낼 수 있었던 배경에는 회계과 전기수 팀장과 권태준 주무관의 숨은 노력이 있었다.

그동안 공공시설사업과 관련된 서류를 서고에서 찾아 자료를 확보하고 드론 자격증을 취득해 직접 드론을 활용한 넓은 지역의 토지·건물 등 최신 이용 현황을 비교 확인하는 여러 단계를 거쳐서 시 재산을 찾을 수 있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은닉된 시 재산을 찾아 공유재산의 효율적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지방재정 확충에 기여한다는 자부심과 사명감으로 재산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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