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가평경찰서, 4대 경찰가족 '특별한 자리'

손우정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9-10-14 13:4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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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손우정 기자]경기 가평경찰서(서장 서민)는 14일 경찰서 2층 소회의실에서 제74주년 경찰의 날을 앞두고 할아버지와 아버지, 딸, 남편이 함께하는 4대 경찰가족을 초청. 특별한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의 주인공은 가평경찰서 북면파출소 김혜수 경장(여, 20대 후반)으로 김 경장은 할아버지. 아버지. 남편 모두 가평경찰서에 근무하는 경찰 가족으로서 특히, 김 경장 할아버지 김 홍주(88세)씨는 지난 1961년 순경 공채출신으로 30여년간 가평경찰서에 근무했던 퇴직경찰관으로 알려졌다.

할아버지는 전직 경찰관, 아버지 김성기(50대 후반)경위는 읍내파출소, 남편 이상진(30대)경장은 청평파출소에 근무 하고 있으며, 4대가 한 경찰서에 근무한 것은 도내에서 김 경장 가족이 유일하고 전국적으로도 드문 일이다.

김 경장과 이 경장은 신임경찰 교육 중 만나 지난 2016년 5월 화촉을 밝혔는데 이 경장은 “처음에는 장인어른과 같은 경찰서에서 근무하는 것이 부담스러웠지만 지금은 장인어른과 아내에게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서로 의지할 수 있어 무척 기쁘다.”고 말했다.

할아버지 김홍주 씨는 “아들과 손주, 손주 사위까지 대를 이어 경찰관에 투신한 것을 자랑스럽고 대견하게 생각하며 항상 안전하고 건강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매일 기도한다.면서 오늘 이같은 자리를 마련해준 가평경찰서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서민 경찰서장은 “4대가 가평경찰서에서 함께 한 것은 극히 드문일이라 생각해 가족 모두를 초청해 자리를 마련했다,며 이같은 일은 가평경찰서 전 직원의 귀감으로서 자부심과 자긍심을 심어 주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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