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올해부터 민방위 교육을 모바일로 통지하는 전자고지 시스템과 언제 어디서든 수강 가능한 사이버교육을 도입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민방위 교육을 종이통지서로 서면 고지하는 방식이 수신지연, 휴대곤란, 분실 등 많은 불편을 야기함에 따라 올해부터 교육통지서를 모바일로 전달하는 전자고지를 실시한다. 모바일 통지서는 수신 후 72시간 동안 열람이 가능하다.
아울러 민방위 사이버교육도 실시한다. 구는 민방위 대원의 연차에 따라 1~4년차는 4시간의 집합교육, 5년차 이상은 1시간의 소집훈련을 실시했으나, 코로나19 여파가 장기화되면서 올해 실시하는 모든 교육을 사이버교육으로 대체해 운영하기로 했다.
교육은 2번에 걸쳐 진행된다. 1차 교육은 9월1일~10월30일로, 오는 31일 오후 2시부터 교육대상자에게 모바일 통지서가 발송될 예정이다. 2차 교육은 오는 11월16일~12월15일이다.
교육대상자는 강동구청 홈페이지 또는 인터넷 포털사이트에서 ‘민방위 사이버교육’으로 검색해 해당 교육사이트에 접속한 뒤 본인인증을 거쳐 교육을 받으면 된다. 사이버 교육인 만큼, 시간에 상관없이 수강 가능하다.
교육은 1시간 과정으로, 민방위 대원의 임무와 역할, 핵 및 화생방, 응급처치, 재난(지진, 태풍 등), 생활안전(전기, 가스, 교통) 등 15개 과목으로 구성된다. 20개 문항의 객관식 평가에서 70점 이상을 획득하면 교육을 이수한 것으로 인정된다.
이외에도 헌혈에 참여하거나 재난안전봉사활동에 1시간 이상 참여한 경우 민방위 교육을 이수한 것으로 인정된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이버 교육을 실시하는 만큼 모든 민방위 대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거주지 동주민센터 또는 사이버교육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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