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연탄 배달

고수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8-11-29 00: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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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가구에 1만장 전달
구청-서울시청 봉사단등 동참


[시민일보=고수현 기자]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는 최근 정릉3동 취약계층 주민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한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이 펼쳐졌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성북구청 직원과 가족, 서울시청 직원 봉사단인 나눔과봉사단, 우리은행 성북구청지점 직원, 도시재생사업을 통한 주민공동체 정든마을·삼덕마을 주민 등 100여명이 모여 ‘따뜻한 겨울나기 나눔과 봉사,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에 참여했다.

이들은 갑작스러운 폭설로 올 겨울 처음으로 서울에 대설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오전 9시30분,국민대학교 학군단 주차장에 모여 정릉3동 일대 제설작업을 우선 실시한 후 지역의 어려운 이웃 48가구에 1만여장의 연탄을 전달했다.

악조건 속에서도 제설작업과 연탄나눔에 끝까지 동참한 봉사자들은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반드시 참여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이날 행사는 지역내 홀몸노인을 비롯해 생활이 어려운 가구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서울시청 나눔과봉사단·성북구청 우리은행 지점이 물품을 후원하고, 지난 15일 청렴하고 봉사정신이 투철한 우수 공무원에게 주어지는 '청백봉사상'을 받은 성북구청 감사담당관 이기영 팀장이 시상금 200만원을 전액 기부하면서 더욱 큰 의미를 더했다.

구 관계자는 “예상치 못한 많은 눈으로 봉사활동이 잘 진행될 수 있을까 걱정했지만, 모든 봉사자가 마음을 모아 힘을 합쳐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며 “참여한 모든 분에게 감사의 인사를 하며 이를 통해 앞으로 우리지역의 나눔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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