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이달 간부공무원 청렴도 평가··· 무기명 비밀조사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8-11-30 08: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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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직원 평가단 조성··· 총 19개 항목 점검

[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양천구(구청장 김수영)가 청렴도 향상을 위해 구 소속 4~5급 간부급 직원을 대상으로 간부공무원의 청렴도 평가를 이달 중으로 실시한다.

27일 구에 따르면 간부청렴도 평가는 평가 대상자와 3개월 이상을 함께 근무한 부하 직원 20명, 동료 5명, 상사 1명 등 전체 26명으로 구성된 내부직원 평가단이 국장·과장·동장 등 간부 공무원 58명을 대상으로 무기명 비밀 설문조사 방식으로 평가한다.

평가 내용은 위법 부당한 업무 지시, 학연·지연 연고 중심 업무처리, 업무관련자로부터 금품·향응·편의 수수, 업무추진비 사용 투명성, 업무시간 개인 용무, 도박·음주 등 사생활 문란 등 19개 항목이다.

구 관계자는 “피평가자인 간부 공무원들에게는 윤리성과 청렴성에 대하여 다른직원부터 계량화된 점수로 평가를 받음으로써 본인 스스로 청렴성을 객관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구 차원에서는 그 결과에 따라 부패 취약 요인을 분석·개선해 청렴도를 높이는 척도로 삼으려 한다. 현재 유지하고 있는 최상위권 청렴도를 정착시키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한 “공무원의 도덕성에 대한 구민들의 기대치가 점차 높아지고, 간부 공무원의 청렴도 평가가 공직사회의 청렴문화 확산에 도움이 됨을 밝히며, 이번에 실시하는 간부 청렴도 평가는 간부직 공무원에게 자기 성찰의 기회를 줌으로써 자율적으로 개선하도록 유도하는 것이며 이러한 노력이 하위직 공무원에게도 자연스럽게 전파되어 조직 전체의 청렴도 향상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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