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장애인시설 초입길에 미끄럼방지포장

여영준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8-08-20 15:3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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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립회관 환경 정비
3억 투입··· 안전보행로 확보

▲ 정립회관 오르막길에 설치된 안전보행로. (사진제공=광진구청)

[시민일보=여영준 기자]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선갑)는 장애인과 지역주민이 안심하고 통행할 수 있도록 최근 정립회관으로 들어가는 오르막길에 안전보행로를 설치했다고 20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구의2동에 위치한 정립회관은 우리나라 최초의 복지관으로 장애인 복지 및 장애인 스포츠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복지시설이다.

정립회관으로 들어가는 오르막길은 장애인과 보호자 및 지역주민이 도보 및 전동휠체어, 자가용, 광진구 장애인 무료셔틀버스 등 다양한 교통수단을 이용해 통행하고 있는 도로였다.

하지만 그동안 불법 주·정차로 인해 정립회관을 이용하는 보행자와 차량이 한데 섞여 통행하는 경우가 많아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었다.

이에 구는 장애인 및 지역주민의 안전한 통행을 위해 사업비 총 3억원을 투입해 정립회관으로 들어가는 오르막길의 보행환경을 개선했다.

워커힐로부터 정립회관 입구까지 공사구간의 오래된 배수로를 보행시 배수로에 빠지지 않도록 원형수로관으로 교체하고 도로를 전면 재포장했다.

또한 불법 주·정차를 막기 위해 U자형 볼라드를 설치하고 미끄럼방지포장을 하는 등 폭 2m의 안전보행로를 확보했다.

김선갑 구청장은 "노후된 도로시설물 정비 및 안전보행로 설치 완료로 정립회관을 이용하는 장애인 및 지역주민들에게 안전한 보행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도시미관과 보행환경을 저해하는 보행로를 순차적으로 정비해 걷기 편한 광진구로 더욱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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