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부평구, 장수산에 ‘무장애 나눔길’ 조성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8-07-25 15: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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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걷기 편한 등산길을···
사업비 5억 투입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부평구가 총사업비 5억8300만원으로 투입해 오는 10월 말 조성을 목표로 청천동 장수산에 ‘무장애나눔길’을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앞서 구는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주관하는 ‘2017 복권기금 녹색자금 공모사업’에 선정돼 복권기금 3억5000만원을 지원받게 돼 이를 해당 사업에 투입하기로 했다.

구에 따르면 해당 사업은 소외된 교통약자층인 노약자와 장애인, 임산부, 어린이들이 그동안 접근하기 어려웠던 숲과 자연을 가까이서 접하고, 누구나 편안하고 안전하게 산을 오르고 숲을 즐기며 이용할 수 있도록 산림복지 혜택을 제공한다는 취지에서 추진됐다.

세부적으로 구는 장수산 자락의 인천나비공원에서 시작해 총 950m 구간에 무장애 길을 조성할 예정이다.

구는 계단이나 턱을 없애고, 최대 8% 경사 이하로 전동휠체어나 전동스쿠터 등의 이동이 가능한 목재데크 산책로 535m와 황토길 210m, 점자안내판, 전동휠체어 충전기 등을 설치하고, 곳곳에 휴게공간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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