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폭염 대비 횡단보도 ‘행복한 그늘막’ 40곳 설치

이진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8-06-07 15:5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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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러짐 방지’ 안전 조치도
▲ 노원우체국 앞에 조성된 ‘횡단보도 행복한 그늘막’에서 더위를 피하고 있는 지역주민들의 모습. (사진제공=노원구청)

[시민일보=이진원 기자] 서울 노원구가 최근 지역주민들이 여름철 무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돕고자 그늘막 쉼터인 ‘횡단보도 행복한 그늘막’을 40곳에 설치했다고 7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해당 그늘막은 지난해 처음 설치한 후 주민들의 반응이 좋았던 점을 반영, 주요 길거리 횡단보도 등지에 설치됐다.

설치된 그늘막은 예산 절감을 위해 구와 동에서 행사용으로 마련된 천막을 활용했다.

특히 구의 19개 동주민센터는 각동 주요 횡단보도에 천막을 설치하고, 비·바람에 넘어지지 않도록 안전조치를 취했다.

아울러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영조물배상보험도 들었다. 앞으로 고정형 그늘막으로 교체하는 것도 추진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 편의를 위해 여름철 각종 야외행사에도 대형 그늘막을 설치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지난 겨울 지속된 한파에 주요 지역내 버스정류장 10곳에 ‘추위 가림막’를 설치해 주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구 관계자는 “주민들의 삶의 만족을 위해 다른 지자체의 좋은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받아들여 행정에 접목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생활밀착형 행정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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