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아파트 열린녹지 조성 사업’ 추진

이진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8-06-05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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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창동 일대에 나무 식재
등촌동도 올 하반기까지 환경정비

▲ 지역내 아파트단지에 담장을 허물고 꽃과 나무를 식재한 모습. (사진제공=강서구청)

[시민일보=이진원 기자] 서울 강서구가 지역내 아파트의 노후화 된 담장을 허물고, 녹지를 조성해 지역주민들에게 소통 공간을 제공하는 ‘아파트 열린녹지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앞서 구는 지난 5월23일 염창동 동아3차아파트 담장 94m를 철거하고, 500㎡의 개방 녹지에 소나무와 측백나무, 공작단풍 등 18종 4500여주의 나무와 원추리와 황매화 등 꽃 1만2000여본을 식재했다.

열린녹지 조성이 완료됨에 따라 지역주민들에게 녹지공간 제공은 물론, 다양한 종류의 꽃을 심어 봄가을 계절의 정취를 느끼며 이웃 간의 정을 나누는 새로운 장소로 각광받을 전망이다.

구는 올해 사업지로 등촌동 동성아파트를 선정해 추진하고 있다. 총연장 95m 담장을 허물고, 느티나무 등 기존수목을 최대한 살려 조경을 진행할 계획이다.

구는 아파트 입주민 및 지역주민과의 아파트 담장 구간 및 조경시설에 대한 세부 협의를 거친 후 하반기까지 새로운 녹지공간을 조성한다는 목표다.

향후 구는 주민들이 원하는 장소를 정해 꽃길을 조성할 수 있도록 꽃씨 나눠주기 사업을 펼치는 한편, 지역내 자투리땅을 활용해 녹지 공간을 확보하는 등 지역주민들이 보다 쉽게 도심 속 자연을 느낄 수 있도록 꽃길 조성 사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오래되고 낡은 아파트 담장이 새로운 녹지 공간으로 변신해 지역주민들을 맞이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내 나대지 및 자투리땅을 활용해 도심 속 녹지공간을 최대한 확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청 공원녹지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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