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지역내 골목 30곳에 ‘보이는 소화기’ 설치

이진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8-06-05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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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한 보관함 속에 소화기 비치···
좁은 골목서도 화재골든타임 사수
용답동 재난피해 최소화


[시민일보=이진원 기자] 서울 성동구 용답동은 최근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지역내 골목 30곳에 ‘보이는 소화기’를 설치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보이는 소화기 설치 사업은 좁은 골목 여건으로 인해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화재취약지역을 화재 발생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하고자 추진됐다.

세부적으로 보이는 소화기는 눈높이 위치의 투명한 보관함에 보관돼 있어 멀리서도 내용물 식별이 가능하며, 화재 발생시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

향후 구는 보이는 소화기에 대해 매월 정기점검을 실시함으로써 철저한 관리를 이어갈 계획이며, 위치 안내도도 제작해 동주민센터내 비치하는 등 지역주민들에게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특히 지역주민의 안전·생명·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된 이번 사업에는 지역특성을 잘 아는 통장과 지역주민들이 사업제안부터 설치장소 협조까지 사업추진과정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재경 동장은 “용답동 지역은 주택 밀집지역으로 좁은 골목에 소방차 진입이 어렵다”며 “지역주민들의 협조로 보이는 소화기 설치 사업을 성공리에 마칠 수 있었으며 향후 추가로 설치가 필요한 곳이 있다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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