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파워반도체 상용화센터 24일 첫 삽

최성일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8-05-23 15:4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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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95억 투입··· 내년 6월 완공 목표
해양·조선·자동차 부품 신성장동력 확보 기대


[부산=최성일 기자] 부산시는 24일 기장군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 산업단지내에서 ‘파워반도체 상용화센터 착공식’을 개최한다.

이번 착공식에는 김기영 경제부시장, 백종헌 시의장, 윤상직 국회의원, 하상안 부산테크노파크 원장, 김동진 한국전력소자산업협회 회장 등 관련 기업 및 공사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파워반도체는 메모리반도체와 달리 전력의 변환, 변압, 분배 등 제어 역할을 수행하는 반도체로, 전기차, 풍력, 태양광 등 에너지 신산업뿐 아니라 모든 전기·전자기기에 활용된다.

‘파워반도체 상용화센터’는 SiC 상용화 공정기술개발, 시험생산 지원, 관련기업 육성·지원을 위해 총 사업비 195억원을 투자해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 산업단지내에 부지 3300㎡, 연면적 5845㎡, 건축면적 1772㎡(지상4층)로 건립되며, 오는 2019년 6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시는 해양·조선, 자동차부품 등 전통산업에서 벗어나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는 평가다.

아울러 올해 4월 산업부 주관 2019년 지역산업거점기관지원사업 공모에 ‘파워반도체 신뢰성 평가인증센터 구축사업(250억원)’이 선정됐다.

김 경제부시장은 "부산의 새로운 산업의 첫걸음이 될 것이며, 관련기업 유치와 청년 고용 창출로 이어져 파워반도체 관련 기업들이 세계무대로 나갈 수 있는 발판이 됐으면 좋겠다"며 "향후 지속 가능한 혁신성장사업을 계속 발굴해 정부의 지역산업정책과 연계 및 부산지역 산·학·연·관의 협력으로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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