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소규모 공동주택 53곳에 분리수거대 설치

이진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8-05-16 15:5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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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자 선착순 모집
▲ 재활용 분리수거대의 모습. (사진제공=영등포구청)

[시민일보=이진원 기자] 서울 영등포구가 소규모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재활용 분리수거대 설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16일 구에 따르면 소규모 공동주택에는 아파트와 같이 재활용품 분리배출 시설이 별도로 마련돼 있지 않아 주민들이 쓰레기를 배출하는 데 어려움이 많았다. 쓰레기 무단투기, 지저분한 골목환경 등으로 인한 민원도 자주 발생한다.

구는 연립·다가구·원룸 밀집지역의 증가에 따라 소규모 공동주택에도 분리수거대를 설치해 주민들의 올바른 분리배출을 유도하고 깨끗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겠다는 방침이다.

설치대상은 10가구 이상 150가구 미만의 주거용으로 사용 중인 연립·다가구·원룸 등이며, 동주민센터에서 신청 건물을 대상으로 ▲주택형태 ▲가구수 ▲설치공간 ▲전담 관리인 지정여부 등을 조사한 후 선정한다.

설치를 원하는 주민은 해당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선착순으로 53곳을 지원할 계획이다.

구는 선정된 주택에는 분리수거대를 설치해주고 분리수거대에 사용할 마대를 지원한다. 설치 후에는 내부 관리자를 지정 운영하도록 하고 별도 관리자 비용 및 추가 마대 및 봉투는 자체적으로 운영해야 한다.

아울러 분리수거대 관리운영 내실화를 위해 동주민센터에서 반기별로 분리수거대의 적정관리 여부를 모니터링 하도록 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소규모 공동주택 분리수거대 설치를 통해 재활용 분리배출이 한층 편리해지고 주거환경 또한 더욱 쾌적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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