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주민들과 재난대응훈련 실시

장인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8-05-16 15:5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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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 발생땐 테이블 아래로 대피!
17일은 홍성역서 화재 대피연습


[홍성=장인진 기자] 2016년 9월 경주지진과 2017년 11월 포항지진 등 잇따른 지진 발생으로 주민들 사이에서 더 이상 우리나라도 지진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불안함이 커지고 있다.

이에 충남 홍성군이 16일 오후 2시부터 30분간 공무원 및 주민들이 지진 국민행동요령을 숙달해 지진 발생시 신속한 대처와 안전한 대피를 할 수 있도록 군청 청사와 지역내 아파트 단지에서 지진 대피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실제 상황과 같은 긴박한 상황 속에서 지역자율방재단원 및 지역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국민행동요령에 맞춰 ▲실내 책상 및 테이블 밑으로 대피하는 ‘실내대피’ ▲방석 등으로 머리를 보호한 후 대피장소로 이동하는 ‘실외대피’ 등의 훈련으로 진행됐다.

군은 17일 ‘제20전투비행단 홍성유류파견대’에서 유류유출로 인한 대형화재로 홍성역 일대에 불길이 번지며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복합 재난상황을 설정해 지역내 13개 기관·단체·업체 약 200여명과 함께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현장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진과 같은 재난 발생시 주민들이 대피 행동요령을 숙지해 안전한 장소로 대피할 수 있도록 재난상황대비 교육 및 훈련에 만전을 기하고, 각 기관 간 신속한 대응체제 구축으로 군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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