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하수처리장 소화조 설치

민장홍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8-05-16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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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흙을 재생에너지로 바꿔쓴다

[시민일보=민장홍 기자] 경기 이천시는 이천 공공하수처리장 안에 슬러지 소화조 2기를 설치하는 ‘이천 슬러지 감량 및 에너지 자립화 사업’을 최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슬러지 감량 및 에너지 자립화’ 사업은 2012년 런던 협약에 의해 하수 슬러지 해양투기가 전면 금지됨에 따라 하수슬러지 에너지화를 통해 에너지 자립률 향상과 슬러지 처리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환경부 주관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에서 추진한 ‘슬러지 감량 및 에너지 자립화 사업’은 총 사업비 95억6000만원이 투입, 2500톤 규모의 슬러지 소화조 2기를 설치해 소화조내에서 25일 동안 체류하며 발생되는 바이오가스를 포집해 발전 가능한 메탄가스를 추출, 전기를 생산하는 사업이다.

최근 소화기 2기 설치 공사를 마침에 따라 기존 슬러지 처리량 중 일부인 190톤/일의 슬러지 처리량에 대해 31%를 절감하고, 200kw/h의 전기를 생산해 연간 10억600만원의 경제적 효과 및 친환경적인 자원 재활용을 도모할 수 있게 됐다.

시는 이천 하수슬러지 감량 및 에너지 자립화사업 현장이 유해화학물질 설비를 다루는 만큼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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