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21일 일원에코파크서 생태마을 축제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10-19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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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비시설, 친환경 교육의 장으로 '변신'
나눔벼룩시장·캠핑아카데미등 주민참여 행사


[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서울 강남구(구청장 신연희) 일원에코파크에서 오는 21일 10시30분부터 주민과 함께 즐기Go, 느끼Go, 가꾸어 나가(Go)는 ‘친환경 생태마을 에코축제’가 개최된다.

강남자원회수시설, 탄천물재생센터, 지역난방공사, 강남환경자원센터 등 지역내 님비시설에 대한 주민들의 인식개선을 위해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주민이 예산편성과정에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직접 주최·주관하는 주민참여형 지역행사로 진행된다.

주요 행사내용을 살펴보면 ▲에코마을해설사를 양성하고 님비시설을 교육의 장으로 활용하는 스토리텔링 ▲자원나눔과 순환의 실천의 장인 벼룩난전 ▲캠핑아카데미와 오리엔티어링을 운영하는 에코캠핑 ▲마을 탐험 및 에코축제 등 총 4개 분야로 다양하게 진행된다.

세부 행사내용을 살펴보면, 일원1동 주민자치위원회 외 11개 직능단체에서 먹거리 부스를 운영하고, 탄천물재생센터, 일원에코파크, 강남자원회수시설 등을 체험·견학하는 친환경 마을 탐험(에코투어)이 시작된다.

이와 함께 라인댄스, 주민동아리, 태권도 퍼포먼스 등 공연과 주민 노래자랑, 가수 현당, 김훈 등 초청가수 공연이 열리며, 친환경, 다문화, 장애자, 북한이탈주민 등이 함께하는 EM비누, 페이스페인팅 등의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또 벼룩난전에서는 폴리마켓, 리폼수선 등이 진행되어 물품을 직접 팔고 사는 자원나눔 실천의 장이 마련되며, 이 날 물품 판매 대금은 소외된 이웃을 위한 후원금으로 전달된다.

이와 함께 우리 마을을 알리는 ‘친환경 생태마을 스토리텔링’ 추진을 위해 전문교수를 초빙해 5명의 에코마을해설사를 양성하고, 스토리 미니북(200권) 및 에코오리엔티어링 지도(1000매)를 제작했다. 제작된 미니북과 지도는 에코투어 및 청소년 오리엔티어링 미션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박만수 일원1동장은 “지역내에 님비시설이 위치하고 있음에도 주민 스스로 발상의 전환을 통해 살기 좋고 놀러오고 싶은 친환경마을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에 감사드리며, 님비시설이 지역문화와 함께 어울리는 친환경 체험교육 현장으로 탈바꿈하고, 후손들에게 유산으로 물려줄 에코문화마을로 조성하는 친환경 생태마을 만들기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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