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27일 시니어 공방 개소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09-30 00: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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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들이 만든 가방·모자 판매
▲ 시니어공방 전경(사진제공=종로구)
[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가 27일 오전 9시30분 종로구 관광명소인 삼청동에 위치한 복정경로당 3층에서 ‘시니어 공방 개소식’을 열고 주민들에게 공개한다.

시비 1억5000만원을 지원받아 복정경로당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조성된 시니어 공방에서는 노인들이 자투리 천이나 폐현수막, 헌옷 등 버려진 물건을 재활용해서 맵시꽃(코르사주), 가방, 모자, 한복 등 다양한 생활소품으로 만들어 전시·판매한다.

이날 개소식은 ▲식전행사(실버 버스킹 공연) ▲개회 ▲내빈소개 ▲경과보고 ▲인사말씀 ▲축사 ▲테이프 커팅 ▲공방라운딩으로 진행되며, 식후에는 ▲공방 체험 및 시연 행사로 낙산어린이집 원아들과 함께하는 ‘나만의 미니 에코백 만들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시니어 공방은 만 60세 이상의 노인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정부보조금으로 활동비를 지원받고 수익금을 배분하는 시장형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공방 운영 시간은 매주 화~일요일, 오전 10시~오후 6시이며, 생활소품 판매와 함께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활동, 시민아카데미 개최 등 지역사회와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세대가 소통할 수 있는 문화공유 플랫폼의 역할도 해 나갈 계획이다.

김영종 구청장은 “많은 사람들이 오가는 삼청동에 문을 연 시니어 공방이 지역사회내에서 노인 세대와 젊은 세대가 더불어 배우는 공감의 장을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 더 많은 경로당이 전 세대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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