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신규 주민공동이용시설 조성··· 명칭 공모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09-13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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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신·숭인동에 경로당 등 4곳 11~12월 완공
19일까지 명칭 공모

▲ 종로구 숭인1동 주민공동이용시설(조감도)
[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가 오는 19일 오후 6시 ‘허브’ 창신·숭인 지역에 건립될 4곳의 주민공동이용시설의 명칭 공모를 실시한다.

12일 구에 따르면 이번 명칭 공모 대상은 ▲창신1동 당고개 경로당 ▲창신2동 주민공동이용시설 ▲창신3동 주민공동이용시설 ▲숭인1동 공동작업장·주민공동이용시설로, 오는 11~12월 완공 예정이다.

창신1동 당고개 경로당은 지상 3층, 지하 2층, 연면적 1334㎡ 규모로 경로당 뿐 아니라 요리교실, 다문화가족 지원센터, 도시재생 협동조합으로도 쓰이며, 지상 3층, 128㎡로 건립되는 창신2동 주민공동이용시설은 마을 주민들이 영상이나 팟캐스트 등 자생적으로 미디어 콘텐츠를 만들 수 있는 ‘마을 미디어’ 공간, 사랑방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또 지상 2층, 지하 3층으로 총 763㎡로 건립되는 창신3동 주민공동이용시설에는 책을 읽으며 차도 음미할 수 있는 일종의 북카페인 카페와 도서관이 들어서며, 마지막 숭인1동 주민공동이용시설은 일할 공간이 필요한 주민은 언제든지 와서 필요한 작업을 할 수 있는 지상 2층, 263㎡의 공동작업장으로 건립된다.

명칭 공모는 거주 지역과 연령·성별에 상관없이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구청 홈페이지에서 ‘명칭 공모 제안서’를 다운받은 후 작성해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명칭 선정은 구 도시개발과에서 1차 심사를 실시하고, 2차 심사는 주민 협의체 대표가 포함된 심의위원회(10명 이내)를 꾸려 실시할 방침이다.

심사 항목은 ▲창의성 30점 ▲적합성 40점 ▲계속성 3가지다.

심사 결과는 오는 25일 구청 홈페이지에 게재되며 개별통보할 예정이다.

구는 시설 1곳당 당선작 1개씩 총 4개 작품을 선정할 예정이며, 각 수상자들에게는 2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수여할 예정이다.

단, 공모받은 이름 중 최적안이 없을 경우 전부 또는 일부를 선정하지 않을 수 있으며, 당선작이 반드시 명칭으로 확정돼 사용되는 것은 아니다.

또 구에서 자체 수정·보완 하거나, 동일 명칭이 동시에 접수된 경우 전자메일 접수순서가 빠른 순서로 심사한다.

자세한 사항은 구 도시개발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영종 구청장은 “이번 명칭 공모에 많은분이 참여하셔서 자신의 아이디어로 공공시설 이름을 짓는 흔치 않은 경험을 해보시길 권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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