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전통시장에 IoT기반 화제 감지기 설치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08-22 16:5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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둔촌역ㆍ암사시장에 설치
화재땐 위치 파악 후 문자 전송

▲ (사진제공=강동구청)
[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IoT(사물인터넷) 기술을 기반으로 한 지능형화재감지기 243개를 둔촌역전통시장(123개)과 암사종합시장(120개)에 설치하는 등 전통시장 화재예방에 발벗고 나섰다.

22일 구에 따르면 이번에 둔촌역전통시장과 암사종합시장에 설치된 화재감지기는 화재경보기가 울리면 화재신고를 해야 하는 기존 시스템과는 달리 화재발생시 발생하는 불꽃, 온도, 연기를 조기에 감지해 정확한 위치를 파악, 서울종합방재센터(인근소방서)·상인·강동구 상황실에 실시간으로 메시지를 전송한다.

특히 오작동이 잦아 화재감지기를 꺼두거나 연결된 전선 등이 화재로 녹으면 작동을 멈춰 화재경보를 할 수 없는 상황이 발생하는 기존의 화재감지기와 달리, 지능형화재감지기는 무선으로 설치돼 화재 시 작동을 멈추는 일을 예방했을 뿐만 아니라 감지 시간이 5초 이상 유지될 경우에 작동해 오작동을 줄이는 등 신뢰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구 관계자는 “둔촌역전통시장과 암사종합시장에 설치된 지능형 화재감지기는 향후 강동구의 다른 시장 뿐만 아니라 서울시 전체로 확대될 예정”이라며 “이번 지능형 화재감지기 설치로 전통시장 영세상인의 생명과 재산을 화마에 뺏기는 안타까운 상황이 발생하지 않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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