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사색ㆍ힐링··· 책과 친구해요"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03-17 15:4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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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구로의 책' 3권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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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선정된 '구로의 책'(사진제공=구로구청)
[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서울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웬만해선 아무렇지 않다> 등 총 3권을 올해 ‘구로의 책’으로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구로의 책’은 먼저 주민과 도서관 등 관계자들로부터 도서를 추천받고, 구로의 책 선정위원회, 온·오프라인 주민 선호도 조사를 통해 선정된 것으로, 성인·청소년·아동 3분야로 나눠 선정됐다.

성인분야에서 선정된 이기호 작가의 단편소설 <웬만해선 아무렇지 않다>는 불안하고 고단한 삶을 버텨내야 하는 현대인의 일상을 유쾌하게 그렸으며, 청소년 분야에 선정된 박영란 작가의 <편의점 가는 기분>은 야간 편의점에서 일하는 18살 소년을 중심으로 일어나는 도시 변두리의 삶과 이웃간 연대를 그린 작품이다.

아동분야에서 선정된 박정섭 작가의 <감기 걸린 물고기>는 따돌림·거짓말 등의 아동문제를 짙푸른 바다와 물고기를 통해 재미있게 풀어낸 창작 그림책이다.

구는 앞으로 더 많은 주민이 ‘구로의 책’을 공유할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구로의 책’과 연계해 작가와의 만남, 희망의 구로인문학, 독서릴레이, 독서토론 등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많은 주민이 구로의 책을 접하며 마음의 위안받길 바란다”며 “책 읽는 문화의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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