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12ㆍ13일 청소년 생명지킴이 교육

여영준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01-11 15:5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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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여영준 기자] 서울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겨울방학을 맞아 지역내 중·고등학교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 생명지킴이 교육'을 실시한다.

구에 따르면 지역 내 중·고등학생 80명이 참여하는 이번 교육은 12~13일 양일간 오후 2~5시 구청 평생학습관 제3강의실에서 진행된다.

교육의 핵심은 자살 위험신호에 대한 민감성을 키우고 자살예방 전문가에게 연계하는 훈련이다. 교육내용은 ▲자살을 암시하는 언어, 행동, 상황적 신호를 보고 실제 자살생각을 묻고 ▲죽음의 이유와 삶의 이유를 적극적으로 들으며 안전점검목록을 확인하고 ▲전문가에게 도움을 의뢰하는 말하기로 구성돼 있다.

구 관계자는 "특히 교육과정에서 말하기가 마지막임을 강조하게 되는데 그 이유는 생명지킴이의 입장을 먼저 말하는 것이 아니라 자살위험자의 생각과 관점을 충분히 듣고 난 후 위험을 제거하고 전문가에게 의뢰하기 위한 제한된 개입임을 분명히 하기 때문"이라며 "또 개입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한계 설정도 빼놓을 수 없는 교육의 내용"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자살예방지킴이로서 지킴이 활동 가치에 대한 공유와 앞으로 지킴이 활동에 대한 안내 및 동의, 생명사랑서약 등 생명지킴이로서 시작되는 첫 캠페인 활동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보건소 건강증진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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