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은하마을 주민들, 오피스텔 신축 ‘불허 촉구’

연합뉴스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10-14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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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중동 은하마을 대우·동부아파트 주민들은 아파트 바로 앞에 12층 오피스텔이 들어서면 일조권을 침해하고 교통난을 야기할 것이라며 부천시에 신축 불허를 요구했다.

은하마을 주민들 '아파트 앞 오피스텔 반대' 부천시 중동 은하마을 주민들은 아파트 바로 앞에 들어설 12층 오피스텔이 일조권을 침해하고 교통난을 가중할 것이라며 부천시에 오피스텔 신축 불허를 요구하고 있다.

13일 이 아파트 주민들과 시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한 건설시행사가 이 아파트와 왕복 2차로를 사이에 둔 원미구 중동 1034의 1천760여㎡에 상가와 학원시설이 있는 근린생활시설을 건립하겠다며 건축 허가 신청서를 제출했다.

건설시행사는 부천시가 2차례 건축허가신청서를 반려하자 2월 소송을 제기했고 법원은 7월 조정을 통해 건물 층수를 14층에서 12층으로 낮추라고 결정했다. 건설시행사측은 건물을 상가에서 상가와 오피스텔이 있는 근린생활시설로 용도를 바꾸고 높이를 12층으로 해 건축허가신청서를 다시 제출했다.

은하마을 주민들은 "아파트 앞에 고층 건물이 들어서면 일조권과 사생활이 침해되고 주말·휴일에 혼잡스러운 아파트 앞 왕복 2차로의 도로가 극심한 정체를 빚을 것"이라며 강하게 반대했다.

부천시는 "법원의 조정에 따라 절차를 밟고있으며 주민들의 의견을 고려해 건설시행사에 교통영향평가를 받고 12층 건물이 아파트의 일조권을 침해하는지를 시뮬레이션을 한 뒤 주민에게 설명하라는 입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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