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예산 1兆시대 열었다

조영환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9-30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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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서 추경안 통과… 市 승격 20년만에 5배 늘어
2층버스 도입·영유아 보육료 지원·율곡수목원 조성


[파주=조영환 기자]경기 파주시는 458억원 규모의 올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승인을 요청했다고 29일 밝혔다.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이 시의회를 통과하면 올해 파주시 총예산은 9948억원에서 4.6% 늘어난 1조406억원 규모로, 이는 1996년 시승격 당시 총예산 2132억원에서 5배나 증가한 것이다.

일반회계는 지난 제1회 추경보다 435억원 증액된 8303억원이며, 특별회계는 23억원 늘어난 2103억원 규모다.

일반회계 세입예산으로는 지방소득세와 세외수입 등 자체재원 172억원과 국·도비 보조금, 지방교부세인 의존수입 263억원 등 총 435억원을 재원으로, 자체사업에 280억원, 국·도비 보조사업에 155억원을 세출예산으로 편성했다.

이번 2회 추경은 올 하반기 정부와 경기도의 추경예산 편성에 따른 국·도비 보조금 변경 내시 반영 등을 통해 당면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지역경제 활성화 및 사회적약자 배려 등 지역 발전 및 생활복지 강화 사업에 중점을 뒀다.

먼저 주민숙원 해소 등 당면 현안사업을 위해 ▲한국폴리텍대학 파주캠퍼스 조성부지 매입 ▲운정 다목적 실내체육관 및 배드민턴장 건립 ▲적성 전통시장 우회도로 개설 ▲심학초교 진입도로 개설 ▲파평야구장 시설 보강 ▲접경지역 주민대피시설 확충 ▲대성동 취약지역 개선 ▲LPG 소형 저장탱크 보급 사업 등을 반영했다.

특히 도시발전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교통분야와 관련해서는 ▲2층버스 도입 ▲멀티환승거점 정류소 개선사업 ▲파주시 철도망 효율화 구축방안 연구 용역 ▲지방대중교통계획 수립 연구 용역 ▲운행차 저공해화 사업 등을 반영했다.

또한 지역경제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마장호수 휴(休) 프로젝트 ▲임진각관광지 확대 지정 용역 ▲율곡수목원 조성 ▲감악산 힐링테마파크 통합브랜딩 개발 ▲비무장지대(DMZ) 사과단지 조성 ▲법원1일반산업단지 개발 및 변경용역 ▲정밀의료사업 투자유치 등이 반영됐으며, 공동체 기반의 지역내 사회적 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따복품마루 조성사업도 포함됐다.

아울러 사회적약자 배려 등 노인·복지분야로는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장애인 및 노인 사회활동 지원 ▲장애인 재활치료 바우처 ▲노인 장기요양시설 급여 및 장기요양 재가급여 ▲영유아보육료 지원 사업 등이 반영됐으며, 특히 주민맞춤형 복지 강화를 위해 ▲읍·면·동 복지허브화 사업 등을 반영했다.

이재홍 시장은 “최근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의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KLCI) 평가에서 226개 지자체 중 파주시가 종합경쟁력 전국 4위, 75개 시단위 자치단체에서는 전국 2위에 선정됨과 동시에 예산규모 1조원 시대를 열게 되어 시정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현장에서 답을 찾는 발품행정으로 시민 모두가 대한민국 희망도시 파주에서 행복한 삶은 누릴 수 있는 재정운용에 힘을 모아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2016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파주시의회 심의를 거쳐 오는 10월10일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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