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타고 파주의 가을로 나들이 떠나요"

조영환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9-29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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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자부 '아름다운 자전거길 100선'에 2개 구간 선정

[파주=조영환 기자] 경기 파주시내 반구정~화석정 자전거도로, 공릉천 자전거도로 등이 행정자치부가 선정한 2016 꼭 가봐야 할 '아름다운 자전거 길 100선'에 선정됐다.

27일 행자부와 경기도에 따르면 한국의 자전거 라이딩 명소를 국내ㆍ외에 널리 알림으로써 자전거길 주변지역 활성화와 가을철 자전거 여행을 독려하기 위해 '대한민국에서 꼭 가봐야 할 가장 아름다운 자전거길 100선(選)'을 선정했다.

그 중 파주시 반구정~화석정 자전거길은 임진강변을 따라 임진각, 반구정, 화석정 등 주요 관광지와 연계돼 지역 명소를 관광할 수 있고 임진각 자전거 쉼터 조성 및 관광 명소에 자전거보관소가 조성돼 있다.

또 공릉천 자전거도로는 자연하천 복원을 통한 하천 생태계 회복과 테마가 있는 하천 조성으로 여가 공간이 조성돼 있고 서울시(한강), 고양시, 파주시를 연계한 레저용 자전거도로를 구축해 아름다운 자전거도로로 선정됐다.

더욱이 수도권 이용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남양주 대성리~온길산역~팔당댐 등 경기도내 명품 자전거도로로 선정된 8중 2곳이 파주시에 소재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아름다운 자전거길 100선'은 가족, 연인이 가볍게 여행, 데이트, 나들이가 가능한 연인코스, 관광명소 등 먹을거리와 볼거리가 풍부한 관광코스, 도심 인근에 있고 자전거를 이용한 산책이나 힐링이 가능한 건강코스, 자전거 마니아를 중심으로 국토 종주길을 달릴 수 있는 종주코스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에 선정된 반구정~화석정 자전거도로는 평화와 통일의 상징인 임진각 평화누리를 거쳐 통일대교 등 접경지역 안보관광은 물론 임진강의 멋진 풍경과 시원한 강바람을 쐬며 라이딩 할 수 있는 임진강 반구정, 화석정 등 지역 명소를 함께 관광할 수 있는 코스로 구성돼 있다.

공릉천 구간은 공릉천 하천 생태계 회복을 통한 여가공간으로 조성돼 시민들의 건강증진에 크게 이바지하는 건강코스이기도 하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선정된 자전거길은 문화재를 통한 역사관광과 임진각 등 안보관광은 물론 건강증진 코스로 각광받게 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 자전거 이용자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파주시는 올해 평화누리길 자전거도로인 파주 출판단지에서 황포돛배를 잇는 59㎞ 중 일부 단절된 구간인 통일동산에서 내포IC구간 9㎞ 자전거 도로를 조성, DMZ의 안보, 역사, 문화, 관광 자원을 연계하는 자전거도로로 조성할 예정이다.

또 2017년에는 장파리~두지리 6.4㎞구간, 임진강역 주변외 1곳 단절구간에 대해 72억원 예산을 확보, 임진각을 중심으로 고양시와 연천, 철원까지 잇는 전망좋은 명품 자전거도로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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