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어린이놀이시설 330곳 안전점검

표영준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8-16 16: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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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표영준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오는 9월23일까지 지역내 어린이 놀이시설 330곳을 대상으로 안전 전수점검을 실시한다.

16일 구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최근 발생한 어린이 통학버스 사고와 같은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놀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다.

구는 꼼꼼한 전수점검을 위해 주택과·가정복지과·푸른도시과 직원으로 전담 T/F팀을 구성했다.

T/F팀은 16일부터 오는 9월23일까지 6주간 주택과는 아파트, 가정복지과는 어린이집, 푸른도시과는 도시공원 등 시설별로 방문점검을 진행한다.

점검항목은 ▲설치검사 ▲정기시설검사 ▲배상책임 보험가입 ▲안전교육 이수여부 확인 ▲안전점검 시행 유무 및 안전점검관리대장 비치 여부 확인 ▲설치검사·정기시설검사 합격 표시 여부 확인 ▲현장 육안 점검 및 지적사항 보완요구 ▲관리주체에 설치검사·정기시설검사 및 안전교육 등 법적 의무사항 안내 등 안전의무사항 전반에 대해 집중 점검한다.

구는 점검 결과를 토대로 설치검사·정기시설검사를 미실시하거나 불합격한 시설은 즉시 이용 중지 조치를 취하고 안전관리의무를 이행하지 않으면 행정지도를 통해 안전관리에 철저히 할 예정이다.

특히 어린이집 통학버스 관리를 담당하는 가정복지과에서는 최근 발생한 어린이 통학차량 사고와 관련해 개정된 보육사업안내에 따라 안전 관리를 강화한다.

차량 내부의 짙은 선팅 자제, 아동 출결 상황 관리 강화, 아동 전원하차 여부 확인 내용 등을 포함한 안내장을 어린이집에 배포해 사고 예방을 위해 힘쓸 방침이다.

조길형 구청장은 “우리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의 안전 보호는 우리의 최우선 과제”라며 “어린이들이 마음 놓고 뛰어놀 수 있도록 안전한 놀이 공간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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