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2차 하수사업 추진에 박차

연합뉴스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8-15 08:5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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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김포시가 최근 민자 사업자를 선정하는 등 2차 하수관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2차 하수관로사업은 김포 원도심을 비롯해 걸포·운양동, 통진·고촌·양촌읍, 대곶면 일원의 생활 오·폐수와 빗물을 분리해 방류하기 위해 총 길이 94㎞의 하수관로와 3천700여개의 배수설비를 설치한다.

시는 최근 3개월 동안 이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인 푸른김포환경㈜과 협상을 진행해 임대형 민간투자사업(BTL·민간이 건설한 공공시설을 정부가 임대하는 민간투자 방식)으로 656억원을 투입해 시설을 준공한다는데 합의했다.

9월 협약을 맺는 대로 이 회사는 실시설계를 거쳐 2017년 5월 착공해 2020년 준공할 계획이다. 푸른김포환경은 20년 동안 관리 운영하며 시로부터 시설비와 관리·운영비를 받은 뒤 시에 시설을 기부한다.

시는 1차로 2014년 3월 사우·풍무·북변동과 양촌·통진읍 일부 지역의 하수 관로 109㎞ 민자사업(814억원)을 완료한 바 있다. 시는 12일 "2차 사업이 마무리되면 거의 모든 지역의 오·폐수가 빗물과 따로 분리돼 정화 처리된 뒤 한강으로 방류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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