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18일 아동·청소년에 성교육

송윤근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8-11 15:5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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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티·위생용품도 전달

[시흥=송윤근 기자]경기 시흥시는 이달 11, 18일 양일간에 걸쳐 아동·청소년 성교육을 진행하며 핑크·블루박스를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청소년 여학생의 경우 위생용품 구입을 위해 한 달 2만원가량의 비용이 필요하게 되는데, 시 드림스타트가 이를 부담스러워하는 저소득층 청소년들을 위한 최소한의 경제적 지원에 나선 것이다.

동시에 11일 정왕동 글로벌센터, 오는 18일 신천동 드림스타트센터에서 사춘기 몸의 변화과정 및 생명의 소중함, 어른이 되는 몸의 변화, 이에 따른 대처법을 현실적으로 가르쳐 주는 아동성교육을 실시한다.

아동성교육을 마친 후 각각 아동팬티와 위생용품이 들어 있는 핑크·블루박스를 나눠준다. 여성 위생용품의 경우 드림스타트센터에 비치하고 지역내 저소득층 초등학교 3~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앞으로 8개월간 무상 지원한다.

아울러 아동·청소년의 최소한의 경제적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핑크·블루박스 나눔 캠페인(생리용품 등 지원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최근 성조숙증으로 사춘기가 초등학교 3학년이면 시작될 수 있기 때문에, 드림스타트 아동에게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성교육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과 건강한 성가치관을 형성해 성적자기결정권을 가질 수 있도록 위생용품을 지원하고 아동에서 청소년으로 밝게 자라날 수 있도록 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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