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평화의 소녀상 추진위원회는 6월 초부터 약 두 달간 소녀상 제작·설치비용 4천200여만원을 모금했다고 10일 밝혔다. 목표 모금액인 1억원의 40% 수준이다.
당초 소녀상은 일제강점기 피해자들의 아픔을 위로하는 의미로 광복절에 제막할 예정이었으나 10월로 늦춰졌다.
앞서 인천YMCA, 인천YWCA, 인천평화복지연대, 인하대교수협의회 등 인천의 13개 단체는 여러 개인과 단체 신청을 받아 추진위를 꾸리고 본격적인 모금을 시작했다.
6월 발족한 추진위는 모두 합쳐 134개 시민·사회단체와 시민 추진위원 600여명 규모다. 추진위는 매주 수·토요일마다 평화의 소녀상 건립을 위한 거리 캠페인을 하며 모금 운동을 벌여왔다.
이달 5일에는 소녀상이 들어설 장소를 선정하기 위해 거리 설문과 온라인 시민 투표를 마치고 인천 종합문화예술회관과 부평공원을 잠정적인 대상지로 선정했다.
추진위가 인천시와 소녀상 건립 후 관리 등 세부적인 사항을 협의한 뒤 건립 장소를 최종적으로 정하게 된다.
추진위는 10월3일 소녀상 건립을 목표로 이달 10∼12일 위안부 이야기를 담은 영화 '귀향', '눈길'을 상영하는 평화나비 영화제와 거리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소녀상이 건립되면 강제징용 노동자상을 세우기 위한 시민 모금도 시작할 계획이다. 국내에서 강제징용 노동자상은 건립된 적이 없다.
인천평화복지연대 관계자는 "생각보다 모금 활동이 저조해 시민들이 더 많이 참여할 수 있게끔 모금 기간을 늘렸다"며 "오프라인에서는 물론 온라인에서도 모금 운동을 알리고 있으니 많은 시민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로컬거버넌스] 경기 하남시, ‘독서의 달’ 도서관 행사 풍성](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914/p1160277818894892_603_h2.jpg)
![[로컬거버넌스] 영광군, 18~27일 '불갑산상사화축제'](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913/p1160280055016929_746_h2.jpg)
![[로컬거버넌스] 경기 김포시, ‘책, 일생의 기쁨’ 김포독서대전 성료](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910/p1160278273812478_424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