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버스체계 개편 추진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채종수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7-26 18: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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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버스체계 구축·복지형버스서비스 확대등 4대과제 선정

[수원=채종수 기자]경기도 광역버스의 입석률을 제로화하고 안전 강화를 위해 방안으로 굿모닝버스 체계 구축(2층 버스 도입 등), 복지형 버스서비스 확대 등 4대 중점 추진과제가 나왔다.

도는 26일 경기R&DB센터 대교육실에서 도 및 시ㆍ군, 도의원, 전문가, 시민단체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버스체계 개편 추진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면서 이같은 최종결과를 발표했다.

도에 따르면 이 연구용역은 광역버스 입석률 제로(Zero), 버스이용 만족도 및 안전도 향상을 실현하기 위해 경기도의 버스체계 개편 추진방향 정립과 민선 6기 굿모닝버스 정책분야별 세부 시행계획을 마련해 추진하고자 지난해 3월 착수됐다.

공개된 용역결과는 ‘안전하고 편리한 출ㆍ퇴근 길의 약속’이라는 비전 아래 ‘입석률 Zero, 버스이용 만족도·안전도 Up’이라는 목표가 제시됐다.

또한 이를 실현하기 위한 세부 추진과제로 ▲굿모닝버스 체계 구축 ▲버스 준공영제 시행 ▲복지형 버스서비스 확대 ▲버스이용 편의 증진 등이 선정됐다.

세부추진 과제별로는 광역버스 입석문제 해소를 위한 굿모닝버스체계 구축 방안으로 ▲2층 버스 423대 도입 ▲2018년까지 멀티환승거점 기반 굿모닝 급행버스 30개 노선 신설 ▲멀티환승시설 구축 방안이 제안됐다.

이어 버스 준공영제 시행에서 기존 수익중심의 민간 버스운영체계의 문제점 개선과 공공성 강화 필요성을 목적으로 ▲광역버스 준공영제 시행방안 ▲회차지 및 차고지 쉼터 제공 등 운전기사 근무여건 개선방안 등이 나왔다.

또한 복지형 버스서비스 확대 방안으로 ▲2018년까지 따복버스 30개노선 발굴ㆍ운행 ▲청소년 요금 할인율 확대 추진이 제안됐다.

이외에도 버스이용 편의 증진을 위해 ▲휴대폰 충전기, 와이파이 설치 등 차내 서비스 개선 및 정류소 편의시설 제공 ▲광역버스 이용객 서비스 개선과 좌석율 제고를 위한 좌석예약시스템 도입 방안이 제시됐다.

연구용역 최종결과를 발표한 류시균 경기연구원 박사는 “이번에 제시한 각 추진과제들이 완료되면 버스분담률 증가(2014년 29.5%에서 2021년 29.8%로 증가), 광역버스 입석문제 해소(2014년 입석율 12.4%에서 2018년에는 0%), 이용자 만족도 증가, 사고건수 대폭 감소 등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구헌상 경기도 교통국장은 “이번 보고회에서 제시된 전문가 의견과 도의회, 시ㆍ군, 버스업계 관계기관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용역결과를 보완한 후 분야별 세부 추진방안을 마련해 단계별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양복완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보고회에서 인사말을 통해 “이번 용역에서 도출된 최종성과물을 바탕으로 도민들이 조금 더 빠르고, 안전하고, 편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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