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보건소, 일본뇌염 경보 발령… 방역 강화

전용원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7-25 16: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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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용원 기자]경기 광주시보건소는 최근 '일본뇌염 경보 발령'(질병관리본부)과 관련해 유충구제를 비롯한 분무 및 연막소독 등 모기 없는 쾌적한 광주 조성을 위해 '방역활동'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시보건소에 따르면 일본뇌염은 작은빨간집모기를 매개로 감염되는 법정 제2군 감염병으로, 매개모기에 물렸을 경우 혈액내로 전파되는 바이러스에 의해 급성 신경증상을 일으킨다.

감염자 대부분은 무증상이지만 극히 드물게 신경계 증상을 일으키는 경우 언어장애, 판단능력·사지운동 저하 등의 후유증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작은빨간집모기는 주로 하수구 및 정화조 등 어둡고 습한 곳에 서식하고 주로 야간에 활동함에 따라 일본뇌염 예방을 위해서는 ▲가정내 방충망 설치 및 모기장 사용 ▲야외 활동시 밝은색 긴소매, 긴바지 착용 ▲노출부위 최소화 및 노출 부위에 모기기피제 사용 등을 준수해야 한다.

보건소는 보건소 방역반과 새마을운동 광주시지회, 민간용역 등 총 15개 방역반을 운영해 모기 없는 쾌적한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유충구제가 성충구제의 500배가 넘는 효과를 보기 때문에 유충구제 전담반을 투입해 방역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윤인숙 보건소장은 “일본뇌염의 원천 차단을 위해 방역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며 “생활 주변의 폐타이어나 화분·웅덩이 등 물이 고인 곳에서 모기유충 발견시 보건소 감염병관리팀(031-760-2359)으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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