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별 그대 절벽' 경관 개선 공모전 시상

연합뉴스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7-24 13: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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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 우려로 폐쇄된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의 촬영지 인천시 연수구 송도 석산의 경관을 개선할 아이디어 공모전이 막을 내렸다.

폐 채석장인 송도 석산의 주·야간 경관을 개선하고 인천의 정체성을 살릴 사이니지(상업용 디스플레이) 디자인을 인천 소재 대학생 상대로 공모한 것이다.

인천시에 따르면 22일 송도 미추홀타워에서 열린 송도 석산 사이니지 디자인 공모전 시상식에서 인하대 학생들이 제안한 'Climb Incheon'이 금상을 받았다.

은상에는 인천가톨릭대 염수연 학생이 응모한 '인천이라는 별, 석산에서 빛나다'가 선정됐다. 인하대 이호준, 서재연, 전지예 학생이 응모한 'Climb Incheon'은 사이니지를 클라이밍 체험과 연계한 아이디어와 디자인의 간결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총 6개 대학에서 15개 작품(개인 7점, 단체 8점)을 응모했다. 전문가 심사단이 금상 1점, 은상 1점, 동상 2점 등 총 4점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앞서 송도 석산은 안전점검 결과 안전등급이 D·E등급으로 나와 4월부터 일반인이 출입할 수 없도록 폐쇄됐다.

폐채석장인 이 석산은 현재 절개면 곳곳에 낙석·붕괴 우려가 있어 상당히 위험한 상태인 것으로 조사됐다. 인천시 관계자는 "도시 브랜드 개발이 모두 끝나면 공모 당선작이 제안한 아이디어와 석산의 안전 수준 등을 고려한 사이니지 디자인 설계를 완료해 설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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