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미국 타코마시 중·고등학생 초청 홈스테이 진행

이지수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7-08 15:3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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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이지수 기자]서울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미국 워싱턴주 타코마시 공립학교 중고생 23명을 초청해 청소년 국제교류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달 11~22일(11박12일) 동안 구에 머무는 미국 방문단은 베이커 중학교, 지오드론 중학교와 마운틴 타호마 고등학교, 포스 고등학교의 한국어반 학생 23명과 교사 3명이다.

미국 학생들은 구가 지난 5월에 사전 공모한 학생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하게 된다.

구는 홈스테이를 하는 학생들에게 사전에 서로의 이메일과 페이스북을 통해 교류해 미리 친해질 수 있도록 했다.

방문단은 2주간의 일정으로 한국에 머물며 1주차에는 구에 위치한 서울영어과학교육센터, 목예원, 태릉·강릉, 수락산 국궁장, 중랑천 환경센터, 노원에코센터, 역사의 길을 방문해 다양한 창의·인성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종로에 위치한 한식문화관에서 한국 음식을 직접 만들어 보고 식사 예절을 배우는 시간을 보낸 뒤 청계천과 서울시청, 경복궁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특히 광성보, 강화역사박물관, 강화자연사박물관, 강화평화전망대 방문 등 강화도 역사탐방을 통해 한·미 역사를 돌아볼 예정이다.

2주차에는 대진여자고등학교, 미래산업과학고등학교에서 한국 학교 생활체험을 하고 한국 학생들과 함께 남이섬을 방문해 친구들과 우정을 나누는 시간을 보낸다.

구는 2010년부터 6회에 걸쳐 미국 워싱턴 주 타코마시의 공립학교 한국어반 학생들과 국제교류 사업을 실시해 오고 있으며 한국과 미국 청소년 140여명이 참여했다. 2010, 2012, 2014년에는 미국 학생들이 구를 방문했고 2011·2013년, 올해는 구 학생들이 미국을 방문했다.

오는 2017년에는 구 학생들이 약 2주간 타코마시 공립학교를 방문해 이번에 방문한 학생들의 집에서 머물며 미국학교생활과 문화체험을 할 예정이다.

김성환 구청장은 “타코마시 학생들과 구 청소년들 간 교류가 7년째 이어져 오고 있는데 그간 활발한 교류로 서로의 문화를 이해할 수 있었다”며 “이번 교류를 통해 한국문화와 역사를 이해하고 한국 친구들과의 추억과 따뜻한 정을 담아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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