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오는 10월까지 지역내 저소득 홀몸노인 총 500명을 대상으로 반려식물 보급 사업을 펼친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노인 자살 등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면서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2014년도 노인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노인 10명 중 3명이 우울증을 앓고 있고 10명 중 1명은 자살을 생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작구에 거주하는 홀몸노인은 올해 5월 말 기준 1만1850명에 이른다.
이에 구는 2015년도 구 주민참여예산 선정 사업인 '반려식물 보급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구는 각 동주민센터별로 지역의 저소득 홀몸노인을 선정하고 오는 10월까지 희망메시지 화분에 공기정화 식물이 담긴 반려식물 1세트를 나눠줄 예정이다.
전달되는 반려식물은 '산호수'와 '호야' 등 비교적 관리가 쉬운 공기정화 식물이다.
반려식물 전달은 이달부터 시작된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운영과 병행해 진행되고 있다.
복지플래너 및 동복지협의체 위원을 활용해 전달할 예정이며 반려식물 전달 과정에서 안부 확인과 복지 상담도 병행한다.
김종섭 어르신청소년과장은 "홀몸노인의 우울증과 고독사가 증가함에 따라 어르신들에게 반려식물을 보급함으로써 심리·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우울증과 고독사의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 반려식물 보급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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