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공고, 독일 도제교육 벤처마킹 현장 연수

정찬남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6-19 23:5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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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 취업, 후 진학 유형 확대 위해 독일 특수용접분야 체험
▲ 독일 도제교육 현장 체험에 나선 해남공고, 목포공고, 진도실고 영암 구림공고 학교장 등 관계자(사진)
[해남=정찬남 기자]전남 해남공고(교장 김상호)는 독일 도제식 특수용접 분야를 전남 서남권 조선업계에 성공적 착근시키고자 교육부, 고용노동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의 주관으로 독일 현장연수(12~19일)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 연수에는 해남공고 외 목포공고, 진도실고, 영암 구림공고의 학교장, 도제부장 및 협약기업 산업현장 교사 등 17명이 참여한 가운데 독일 도제교육 벤처마킹을 성공적인 완수를 위해 참여하고 있다.

독일의 도제교육은 상공회의소와 수공업 협회가 기업과 학교 사이에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기업은 자의적으로 필요한 맞춤형 기능인재를 채용하기 위해 기업이 중심이 되고(70% 현장실무교육) 학교는 이론중심(30% 이론 및 인성교육) 교육을 하고 있다.

또한 학생들은 대학을 입학해 졸업까지 20%만 성공적으로 졸업을 할 수 있으며, 80% 학생은 중도 탈락 되는데, 18세가 되면 부모를 떠나 스스로 돈을 벌지 않으면 안 되므로 청년 실업이 없는 것이다.

따라서 이번 독일 현장연수의 목적은 독일의 도제교육을 벤처마킹 해 전남形 도제학교로 안착 시키는 것으로 이것은 대한민국의 진학 욕구를 충족시키면서 취업이 보장 되는 전남 대불산학융합본부와 목포대를 연결시키는 先취업 後진학 유형을 확대키로 했다.

또한 해남공고는 중소기업특성화고 최우수 운영 학교로 선정돼 지난해까지는 일본 중소기업 탐방을 해 왔다. 그러나 30여년을 잠자는 일본 산업체 견학은 맞지 않다는 중론에 따라 오는 8월중에는 처음으로 중소기업이 잘 돼 있는 중소기업 강국 대만을 탐방할 예정이다. 여기에는 정행중 교감을 단장으로 취업확약서를 작성한 13명의 학생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해남공고 백승석 도제부장은“앞으로 특성화고 전체 학생이 참여 하는 것이 옳다며 3-3-100행복교육 프로젝트 를 운영하고 있는 해남공고는 명실공히 특성화고 정체성을 살려 대기업이나 공기업 보다는 중소기업 인력양성으로 튼튼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오늘도 일조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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