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시장 송영길)는 최근 환경부가 전국 16개 시, 도를 대상으로 실시한 ‘물 수요관리 추진성과 평가’결과 특, 광역시 부문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해 최우수 기관표창을 받는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평가 1위는 민선 5기 시정의 주요목표인 5R운동 중 핵심사업인 물 절약(Reduce)을 위해 ▶절수기기 보급 ▶물 재활용 및 중수도보급 ▶물절약 교육 및 홍보 ▶노후관 교체 ▶물절약 민간대행사업(WASCO) 전국최초 도입 ▶수도요금 현실화 등 물 수요관리를 위해 총력을 다해 얻은 결과라는데 그 의의가 있다.
그동안 인천시는 값비싼 원수요금, 한강수계 물이용부담금 등 자체 상수원이 없는 어려움으로 인해 비싼 물 값을 부담하면서도 물 절약을 소홀히 하는 면이 있었다.
그러나 시민들에게 물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물 절약운동을 시정의 최고 목표인 5R 운동의 핵심 사업으로 선정해 올해 초부터 물 절약 시민운동 ‘Target 10 - 10 운동’을 실시한 결과 공공기관 및 공중화장실, 체육시설 등 1만080개소에 절수설비를 설치, 2012년 대비 약 2,485천 톤을 절약해 시민들의 가계 부담을 약 29억원정도 덜게 됐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는 인천시에서 전국 최초로 도입한 물 절약 민간투자대행(WASCO)사업이 수범사례로 선정돼 환경부에서 내년부터 전국지자체로 확산하기로 했다. 시는 2014년까지 모든 신축건물과 공공시설에 대하여는 절수기 설치를 의무화하고 기존 민간아파트(1만5,000세대 이상)도 절수기 설치 시범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물 절약 시민운동을 시민단체와 함께 추진해 2020년까지 민간에 확대 보급해 10%(1인 1일 급수 량 343L→309L)의 물을 절약할 계획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이번 성과가 민선5기 시정 주요목표인 5R운동의 핵심사업인 물 절약(Reduce)의 추진성과를 정부에서 인정받은 것으로 앞으로 ‘환경수도 인천, 물 절약 모범도시 인천’으로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문찬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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