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부천은 청렴 1등급 달성과 함께 상급, 외부기관으로부터 96번의 칭찬을 받았다. 30일 현재 2개의 대통령상을 비롯해 중앙정부와 경기도 등에서 모두 96개의 상을 받은 것이다.
이 기록은 부천시 역사상 최다의 기록이다. 청렴도 부분에서 부천시는 유례없는 성적을 거뒀다. 올해 국민권익위원회가 227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한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1등급(전국 시 단위 기초자치단체 75개 가운데 3위, 경기도 2위)을 받은 것이다.
특히 2009년 5등급(전국 시 단위 72위)에 머물던 부천시가 올해 전체 3위이자 50만 이상 대도시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최초 전국단위 평가 1등급을 받은 것은 놀라운 성과다. 행정의 금메달이라고 할 수 있는 대통령상은 올해 노사민정과 청소년정책 등 2개의 분야에서 받았다.
노사민정에 관해서는 생활임금 추진과 고용거버넌스 구축의 14년 전통을 바탕으로 지역 내 다양한 업종별, 의제별 협의회의 활발한 운영이 인정받았다. 또 지식산업단지 HRD 복합지원센터를 설립, 운영 등 지역실정에 맞는 다양한 사업 추진으로 지역경제발전과 일자리창출에 기여한 공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청소년정책은 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 : Community Youth Safty-Net)구축과 활성화, 청소년 선도 보호 노력, 전국 최초 청소년법률지원센터 설치 조례 제정 등 청소년을 위한 제도와 시설 마련이 주목을 받았다.
부천이 자랑하는 청소년 문화예술교육인 ‘부천아트밸리’도 수상의 큰 몫을 차지했다. 부천시의 행정은 국내 뿐 아니라 세계적인 인정도 받았다.
부천시가 실시하는 균형성과관리(BSC) 제도가 BSC성과관리 창시자인 미국 하버드대 로버트 카플란 교수와 데이비드 노턴 박사가 설립한 세계적인 컨설팅 기관인 팔라디움 그룹(Palladium Group Inc.)으로 세계 명예의 전당 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균형성과관리(Balanced Scorecard, BSC) 시스템의 모범적 운영기관에 수여되는 상이다. 우리나라 기초자치단체 중 이 상을 받은 건 부천이 처음이다.
이를 포함해 중앙부처에서 51개, 경기도에서 31개, 외부기관에서 14개 등 96개의 상을 받았다. 이는 지난해 75개에 비해 약 28%가 증가한 것이다. 올해 부천시가 수상을 통해 받는 인센티브도 약 27억 원이 될 전망이다.
김만수 시장은 “무엇보다 청렴 1등급을 달성한 것이 가장 자랑스럽고 기쁘다”면서 “이는 2300명 부천시 일꾼들이 한 마음으로 열심히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문찬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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