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학재 의원,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관련 유관기관 간담회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3-12-23 17:3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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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이학재 국회의원(인천시 서구강화군갑)은 23일 국회의원회관 제5간담회실에서 대통령 공약사항인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용역 추진상황 등을 점검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경인고속도로 지하화는 2009년 4월 감사원의 중재로 당시 국토해양부와 인천시가 MOU를 맺고 추진한 바 있으나 다음 해인 2010년 11월 인천시가 경인고속도록 지하화를 취소했다.

이후 2012년 대통령 공약사항에 경인고속도로 지하화가 포함되면서 올해 12월까지 용역을 완료하기로 돼 있었다. 간담회에는 이학재 의원을 비롯해 국토교통부, 한국도로공사, 용역수행업체인 한맥기술, 인천시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용역 진행 현황과 이에 대한 입장 등에 대해 논의했는데 이 과정에서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구간, 방법 등에 있어 다소 이견이 있었으나 경인고속도로 지하화를 조속히 추진해야 한다는 점에는 모두 공감했다.

이학재 의원은 “경인고속도로를 지하화 하는 이유가 몇 가지 있다. 경인고속도로가 인천 시내를 관통하다 보니 도심이 단절돼 도시순환이 되지 않고 인천의 대중교통 체계가 왜곡됐다”며 “고속도로 소음을 차단하기 위해 세워놓은 방음벽은 도시 미관을 상당히 저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 의원은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대안은 교통량이 제일 많은 경인고속도로 서인천~가좌IC 구간을 비롯한 전 구간을 지하화해서 고속도로 기능을 살리고, 상부도로는 일반도로화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또 “용역 기간이 연장된 만큼 서인천~가좌IC 구간을 포함한 경인고속도로 전 구간(신월~인천IC)에 대한 검토가 이뤄져야 한다”며 “용역 추진 방향, 지하화 대안 그리고 재원 조달 방안 등에 대해 내년 1월 중순 경 유관기관 간담회를 재차 열 것”을 제안했다. 문찬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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